국가지정문화재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앞 석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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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여주문화원 댓글 0건 조회 209회 작성일 25-05-18 13:26본문

지정번호 : 보물 제231호
지 정 일 : 1963. 1. 21
시 대 : 고려시대
소 재 지 :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 282
높이 3.4m인 부도의 전체 구조는 원종대사 혜진탑과 비슷한 팔각원당형이나, 지 보제존자 나옹의 석종 바로 앞에 그 형태가 매우 아름다운 석등이 있다.
이 석등은 석종부도를 장엄하기 위한 공양구(供養具)로서 바로 묘탑 앞에 건립된 그 형태가 매우 특이한 석등이다.
석등의 재료는 일반 석등에서와 마찬가지로 화강석을 사용하고 있으나 유독 화사석은 납석을 사용했다.
또 이곳에는 비천 또는 용을 새겨 매우 화려하게 나타내고 있다.
석종의 형태가 매우 묵직하고 또 세부의 섬세한 조각을 피한 남성적 작품이라면 이 석등은 매우 섬세하고 또 전면에 걸쳐 아름다운 조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성적 작품이라 할 것이다.
이 석등의 구조는 역시 8각의 기본형을 취하고 있다.
8각의 기단 위에 8각의 화사석과 옥개석, 그리고 그 정상에는 보주를 놓은 구조이다.
양각된 비천, 그리고 비룡의 모습들이 나타나 있는 화사석은 손상이 심하여 매우 애석하게 생각된다.
이 석등은 고려 말기 석등의 대표적인 양식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, 조선시대의 무덤 앞에 놓이는 장명등의 선구적인 일례로 평가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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